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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정보

포켓와이파이 - 와이드모바일 사용후기 (미국 하와이편)

포켓와이파이 - 와이드모바일 사용후기

 

 

이번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신랑의 핸드폰 사용 문제였다.

미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이 그대로 집에 있어서 유심칩도 잘 꽂혀있어서 처음엔 이걸 사용하려고했는데

통신사에 연락해서 다시 연결하고 해지하고 하는 과정이 아무래도 현지에서 시간걸릴 것 같고 번거로울 것 같아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포켓와이파이라는것을 알게됐다.

 

포켓와이파이 웹사이트

http://www.widemobile.com/

 

 

아시아, 미국, 유럽, 아프리카, 국내, 오세아니아, 중동 등 크게 권역이 나뉘고 세부적으로 나라마다 금액이 달라진다.

 

 

출처 : 2016.07.05.기준 와이드모바일 웹사이트 (http://www.widemobile.com/v3/oversea_oversea.aspx)

 

 

 

자신이 원하는 국가의 금액을 확인한 뒤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

다른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과 비교해봐서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번 여행은 미국으로 가는 것이라 미국 기준으로 안내하면, 하루에 8,100원의 대여료를 내게 된다.

우리는 추가로 보조배터리까지 주문했는데 이것 역시 하루 기준으로 500원이다.

 

가끔 이벤트가 있으니 그 때 할인된 가격을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라별로 기계와 데이터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적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출국정보와 입국정보에 따라서 수령/반납 장소가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제대로 확인해야 할 내용이다.

우리 부부가 수령을 할 때는 다행이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없이 바로 수령해서 출국할 수 있었는데 반납할 때 가보니 대기자가 엄청 많이 있었다. 시간을 넉넉히 잡고 수령하는 것을 권장한다.

 

 

인천공항 기준으로, 수령/반납 장소는

1층, 한국으로 입국하는 층에서 7번 게이트 옆에 있다.

 

 

한국에서 가져간 핸드폰 거치대를 이용해서 네비게이션을 잘 활용했다.

미국 네비게이션이 나쁘지 않겠지만 여러 후기를 보니 GPS가 잘 안잡힌다는 이야기도 있고 신랑도 미국에서 차를 렌트해서 썼는데 네비게이션이 한국만큼 발전하지 않아서 본인도 핸드폰 GPS를 이용했다고 해서 신랑이 미국에서 쓰던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했다.

 

 

와이파이 단말기와 보조베터리만 예약했는데, 5핀짜리 케이블과 돼지코, USB를 직접 꽂아 충전할 수 있는어댑터까지 넣어져있었다.

 

 

 

이것저것 카메라, 핸드폰, 타블렛 PC, 고프로 등 전자장비가 많이 있던 우리 여행에 깨알같이 활용되어주었다. 보조배터리도 포켓와이파이 단말기만 충전한 것이 아니라 한번에 2개씩 충전을 할 수 있어서 핸드폰 충전에도 사용했다.

 

제공된 데이터가 무제한까지는 아니지만 우리는 여행 일정동안 간단한 인터넷 검색 및 네비게이션을 충분히 사용했는데 1GB도 사용하지 않았다..ㅋ

아무래도 호텔 내부에서도 인터넷이 잡혀서 그랬던 것 같다.

 

꼭 네비게이션만이 아니라 자유여행일 경우, 갑자기 검색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을텐데 그럴 때 잘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본 게시글은 블로거의 사비를 들여 구매한 것을 개인적 주관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며, 어떠한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