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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먹거리

[영빈관] 신림동 중국음식점

2016.06.06.[신림역 짜장면 맛집]

 

ㅋㅋㅋㅋ 중국음식 진짜 안먹는데

포스팅 2개중에 2개가 중국음식이네 ㅎㅎ

 

(↓아래 참고)

 

2016/06/07 - [집밖/식당 탐험] - [2016.05.23.][아리차이] 신림역 중식 전문점

 

 

 

원래 계획은 고기를 구워먹을 생각이었으나

휴일동안 너무 많은 음식들을 위장에 채워주느라

간.단.히. 그러나 맛.있.는. 짜장먼이 먹고싶었다. ㅎ

 

지난 번에 방문했던 아라차이는 요리는 맛있었는데 짜장면은 크게 인상깊지 않았어서

다른 중국음식점을 찾아보기로했고

역시 친절한 블로거님들의 안내로 신림역 착한 중국집 '영빈관'을 알게됐다.

 

 

● 영빈관

주소 :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10-15 (남부순환로1647)

연락처 : 02-887-9222

영업시간 : 10:00~20:50

신용카드 가능 / 배달 가능 (단 9,000원 이상 주문일 때 가능)

신림역 8번출구에서 서울대입구 방향으로 직진 → 관악우체국 지나서 바로 다음 블럭

 

 

내가 봤던 다른 블로그에서 짜장면 가격이 3,500원이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2016.06.06.) 짜장면4,000원 / 짬뽕4,500원 이었다.

 

애초에 가볍게 먹을 생각으로 갔으나 중국집 가서 탕수육을 안먹을 수 없으니.. ㅋ

짜장1 + 탕수육1 셋트(14,000원)에 간짜장(4,500원)을 하나 시켰는데

주문 받아주시는 아주머니께서

그렇게하지말고 짬뽕가격이랑 간짜장이랑 가격이 같으니

짜장1 + 탕수육1 + 짬뽕1 셋트 (17,000원)으로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속삭여주셨다 ㅎㅎㅎㅎ

 

연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주문했고

뚜왕~~~~ 짜장1, 간짜장1이 먼저 나옴 ㅎ

 

 

위에 빨간소스는 간장1 + 식초1 + 고추가루1 비율로,

탕수육 찍어먹으려고 오빠가 만들어줬다. ㅋ

 

 

탕수육이 나오기도전에 비벼진 짜장면들 ㅎㅎㅎ

간짜장 소스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기위해 면 넣고 돌려서 저 모양이 나옴 ㅎ

 

원래 짬뽕 국물은 따로 안나온다고 하셨는데 국물이 먹고싶어서

조심스레 여쭤보니 쿨하게 주셨다. ^^ (재차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니 웃어주셨다 ㅎ)

 

일반짜장은 소스가 많았는데 간짜장은 오히려 부족한듯하여 아쉬웠다.

 

탕수육의 경우, 나는 부어먹는 부먹을 선호해서 괜찮았는데

단걸 별로 안좋아하는 오빠는 찍어먹는 찍먹을 좋아해서 아쉬워했다.

그래도 매콤한걸 좋아하는 오빠가 만든 소스를 찍어먹으니 단맛이 덜해져서 오빠 입맛에 맞아짐ㅎ

 

단무지랑 양파, 김ㅊㅣ는 셀프입니다~

 

 

[ 감히 총평 ]

맛 ★★★ / 5★

서비스 ★★★★★ / 5★

가격 ★★★★ / 5★

위치 ★★★★★ / 5★

 

음식 먹을 때 소스 듬뿍을 좋아해서 카레나 파스타를 할 때 1인용에 2인용 양의 소스를 만들어 먹는 나에게

간짜장의 퍽퍽함은 아쉬움이 컸다.

 

일반짜장과 탕수육은 단맛이 좀 있었는데 단맛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입에 잘 맞을 것 같다. ^^

 

 

 

서비스

위에서도 계속 말했지만, 엄청엄청 친절하셨다.

사실 단 500원이라도 더 비싸게 부르려는 곳이 많을텐데

(일부 패스트푸드점은 같은 메뉴도 조합에 따라 더 비싸지기도 한다고 하니..)

여기서는 오히려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니 .. ㅎ

 

게다가 짬뽕국물은 서비스로 ^^

 

먹으며 나오면서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하고 나올정도의 서비스였으니 만점이 아닐 수 없다.

 

 

 

가격

블로그에서 봤던 가격을 생각하고 갔을 때 500원이 올라서 약간 당황했지만

다른 식당이랑 생각했을 때 비슷한 가격이기때문에 괜찮았다.

근데 가격에 비해 양이 많았던 것 같아서 별 4개~

 

 

 

위치

저번에 올린 중국음식점과 마찬가지로

바로 같은 동네라 우리집에서의 위치는 만점이 당연하겠지만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도 편하게 오실 수 있기 때문에 만점!

 

신림역 8번출구에서 그냥 쭈욱 걷기만하면 나오기때문이다 ㅎ

 

 

 

 

 

* 본 게시글은 블로거의 사비를 들여 구매한 것을 개인적 주관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며, 어떠한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