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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먹거리

맥도널드 더블불고기버거가 그렇게 맛있어???

[Jun.2016] 맥도널드 더블불고기버거가 그렇게 맛있어???

 

 

 

요즘 맥도널드 더블불고기버거가 그렇게 난리라는 글을 많이 보게되었다.

맥도널드 가면 사실 나는 빅맥을, 오빠는 상하이버거를 좋아해서 다른 메뉴 안보고 바로 주문을 하는데 이번엔 더블불고기버거를 한번 시켜보기로했다.

 

 

그런데 메뉴에 더블불고기버거가 안써있어서 당황했다; ㅎ

혹시 없어진 메뉴는 아닌가 해서 차선책으로 빅맥과 상하이버거를 생각해두었고,

'더블 불고기버거 단품으로 두개 주세요'를 두근두근하며 말했더니

'지금 300원만 추가하시면 세트메뉴로 변경해드려요'라는 말에

'그럼 하나만 셋트로 바꿔주세요' 하고 안도하며 메뉴를 주문했다. ㅋ

 

 

영수증에 보면, 셋트는 4,700원, 단품은 4,400원이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평일이건 주말이건 셋트는 할인하나보다.

 

 

 

그렇게 받은 버거들을 데리고 3층으로 올라갔다.

 

 

점심시간인데 자리가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다.ㅋㅋ

 

 

 

짜잔,

아직 개봉전 ㅎ 이 때 많이 긴장했다.

'생각보다 별로면 어쩌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맨날 생각나면 어쩌지?' 등..ㅋ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 먹고 집에오는데 또 생각나서 또 사먹었다는 글을 썼던걸 읽어서이다..ㅋ

 

 

드디어 공개!!

 

빵 사이에 불고기패티 2장, 그 사이에 치즈 1장, 양배추가 들어있는 구성이다.

소스는 데리야끼소스인듯??

 

불고기버거니까 한국에만 있는 메뉴겠지? 하는 추측을 하며 한입 베어 물어봤다.

 

 

첨 한입은 빵이 더 많으니 세번 더 먹어보고 단면을 찍어봄 ㅎ

 

평소에 불고기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반가운 메뉴일것이다. ㅎ

패티가 두장이니까! ㅋ

 

그런데 나는 햄버거에 대한 취향은 빅맥같이 소스가 듬~뿍 들고 야채 듬뿍 들어서

입안 한가득 우걱우걱 먹는걸 좋아하는에 이건 좀 예쁘게(?) 먹게돼서 식감은 아쉬웠다.

 

그래도 먹어볼만함 ㅎ

 

 

먹고 정리하는데 테이블에 이런 프로모션들이 있었는데

맥모닝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좋은소식인듯 ㅎ

대신 기간이 너무 짧아서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6월 20일~24일 이번주 주중에 빅맥셋트가 1000원!

 

그리고 저 솔티드 캬라멜 와플콘....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 ㅎ

달콤짭짤한 맛이라니... ㅎ

 

 

 

 

 

[감히 총평]

맛 ★★★★ / 5★

가격 ★★★ / 5★

위치 : 워낙 전국에 많은 매장이 있고 프랜차이즈니깐 skip

 

소스향이 풍부하고 고기가 많이 씹혀서 좋았다.

그러나 '오 대박이다'의 반응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ㅋ

다음에 또 맥도널드 가게되면 나는 다시 빅맥을 사먹을 것 같다. ㅎㅎㅎ

내 입맛은 이미 빅맥에 길들여진듯 ..

 

 

가격

좀 애매한게 ㅋ 단품으로만 사기엔 비싼 것 같은데 셋트로 사니깐 저렴하게 느껴졌다.

물론 점심메뉴로 사먹은거라 저렴한것처럼 느껴진거겠지만..ㅎ

만약 너무너무 좋아해서 먹는사람이 아니라 시도해보고싶은 사람은

점심 셋트로 먹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P.S.

KFC랑 파파이스 매장은 왜이렇게 적은걸까.... 쩝

 

 

* 본 게시글은 블로거의 사비를 들여 구매한 것을 개인적 주관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며, 어떠한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