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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코스트코 새 빵! (※살찜주의, 나만 새 빵 주의※)

코스트코 새 빵! (언제나왔는지 모르겠지만 ..ㅋ 내 기준에서 ㅎ)

 

 

 

코스트코 회원 갱신을 해야하는데 우리는 신용카드를 안써서 인터넷 갱신을 할 수 없었다.

(인터넷 갱신시, 아멕스카드 (삼성 or 해외용)가 있어야 가능하다.)

매번 코스트코 가야되는데... 하다 결국 낼 모레가 출국일이라 어쩔 수 없이 후딱 가서 갱신만 하고 오기로 마음을 먹게 됐다.

 

그래서 신랑 퇴근시간에 맞춰서 만나서 급하게 양재코스트코로 갔다.

둘다 너무 쩔어서 그냥 카드 갱신만 후딱 하고 집에 가려다가 의외로 매장에 사람이 안보이길래 카메라나 구경할까? 하고 들어갔다. ㅋ

 

우린 거기에 들어가면 안됐었다 ....

 

한번 들어가면 정신 팔려버리는 코스트코...

자꾸 눈은 돌아가지만 '안돼! 지금 필요없는거잖아!'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코스트코 온김에 저녁이나 먹고가자며 계산대쪽 푸드코트를 가던 중 .....ㅎㅎㅎㅎㅎㅎ

 

새로보이는 빵이 보였다!!!!!!!

 

 

미끼 1. 유러피언 데니쉬 (7,990원)

 

최근에 코스트코 갔던게 올 연초였는데 이 빵은 언제생겼던거지 ....

빵순이 빵돌이 우리 부부는 일단 눈 뒤집히고 이 빵을 집어들었다. ㅋㅋㅋㅋㅋ

 

매우 만족하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계산대를 가는길에

 

 

 

아니 이게 뭐야 .......

 

 

초콜렛칩 머핀만 있는 셋트가 있쟈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끼 2. 초콜렛칩 머핀 (6,990원)

 

원래 코스트코가면 빼놓지않고 사놓는게 머핀인데 사실 머핀을 사면 초코 말고 다른건 약간 의무감에 먹게되어서 손이 잘 안가고 초코머핀은 아껴먹었던 우리 부부...

진짜 이건 타협할 이유가 없었다!!!!!!!!!!!!!!!!!!

 

 

 

 

 

위에 데니쉬와 머핀(미끼들)을 덥석 집어들고 계산대에 갔다. ㅎ

가는 길에 사실 젤리코너가 있어서... 엄청 눈이 갔지만 이미 미끼를 물어 양손이 가득했기 때문에 젤리는 ㅠㅠ 눈을 감고 지나갔다 .. ㅎ

 

 

 

집에와서 먹은 데니쉬 셋트 중 한개ㅎ

 

사실 나는 저녁으로 먹은 피자랑 치킨베이크랑 스프를 너무 급하게 많이먹었는지 체한것같아서

빵들을 집에와서 먹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야 먹었는데 오빠는 집에오자마자 ㅋㅋ 참지못하고 포장을 뜯어서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싶은거 참겠다고그래서 더 유혹하면 안될 것 같아 하나만 놓고 다 봉해서 감춰버림 ㅋ

 

 

 

담날 아침에도 우리 부부를 유혹한 이 빵들은 오빠가 같이 일하는 팀원분들과 나눠먹을 수 있게 소분해서 담아줬다. ㅋ

 

초코머핀도 데니쉬빵도 우리 부부의 취향에 딱 맞았다.

 

8월달에 장보러 가야되는데 그 ㄸㅐ 또 사서 쟁여놔야겠다. ㅋ

 

 

* 본 게시글은 블로거의 사비를 들여 구매한 것을 개인적 주관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며, 어떠한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