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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호텔&리조트 리뷰

[미국 - 아틀란틱 시티(A.C.)] 시저스 호텔

[미국 - 아틀란틱 시티(A.C.)] 시저스 호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애증의 아틀란틱 시티 일정.... ㅎㅎㅎ


3월 10일 뉴욕에 도착한 날 폭설로 인해 공항이 모두 마비 되었었지만

다행이 우리가 뉴욕에 있는 동안엔 추위만 있을 뿐 눈은 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틀란틱 시티로 이동해야되는 날 다시 폭설 예보가.. ㅠㅠ


혹시 몰라서 이동 수단이었던 버스 터미널에 갔더니 전 버스 운행 취소...

기차는 될 수도 있다는 말에 부랴부랴 기차역으로 갔는데

사실 거기서도 발권은 해주겠지만 그 때 상황에 따라 캔슬 될 수 있다고 했지만

일단 숙소도 다 예약되어있는 상태라 기차를 기다려보기로...



뉴욕 - A.C.로 가는 기차가 직행은 없어서 필라델피아역에서 멈췄다가

또 A.C.로 가는 다음 기차가 출발 하는지 또 확인했어야 했다.


일단  폭설로 인해 기차 대부분이 취소 되었지만

다행이(....??...) 필라델피아로 방면은

연착은 됐지만 출발은 할 수 있었다.



뉴욕 - 필라델피아 역으로 가는 기차 밖 풍경


필라델피아 역에 도착 후 A.C. 기차 역시 연착은 됐지만

다행이(다행이 맞겠죠... ㅋ) 출발하여 여차여차 드디어 A.C.도착!!!!


버스타면 적어도 3시간이면 도착할 곳을 ㅠㅠ

기차로 빙~~~ 돌고 연착되고 하는 바람에 6시간 넘게 걸림 ... ㅋ




역에 도착하니 바로 보이던 시저스 간판!!!!!

걸어가도 될 거리로 보였기 때문에 (실제로 가까움 ㅠ)

걸어갔다가 엄청난 바람을 거스르며 가느라 개고생 .... ㅋㅋㅋ

둘이 대화도 못하고 살기위해 걸어감 ㅠㅠ

아울렛 매장들을 거쳐서 가면 가까워집니다^^

(아울렛은 역시 한파와 폭설 및 바닷물 범람....(최악ㅠㅋ)으로

우리가 도착한 날 3시부터 문을 닫았다고.....ㅎ)

여기 간 목적 중에 하나가 아울렛도 있었는데 ㅠ ㅋ

 

 

드디어 만난 호텔 입구!!!

사실 여기까지 걷지 않고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왔어도 됐는데

물어볼 ㅅㅏ람 한명 없이 휑.............했기 때문에

주차장으로 들어갈 생각 못하고 입구까지 바람 맞아가며 찾아갔어요 ㅋ

 

그래도 입구 이 때 안봤으면 계속 못봤을듯 ㅎㅎ

 

 

로비는 입구에서 이렇게 예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있어요!

1층은, 1층부터 카지노 ㅎㅎ

 

 

이렇게 올라가는 길도 예뻐서 우리 부부는 두리번두리번~~~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고든램지 펍!

내부가 다 오픈되어있어서 지나가며 구경하기 좋았다.

여기를 지나 왼쪽으로 가야 체크인을 할 수 있어서 구경은 나중에 하기로..

 

 

보이는것처럼 사람이 정말 없다 ㅋㅋㅋ

사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직원들도 대부분 출근을 하지 않았음 ㅠㅋ

이와중에 체크인하는 사람은 정말 몇명 없었을 것이다..ㅋ

 

 

 

오빠가 방 배정 받는 동안 나는 주변을 둘러봤다.

왼쪽에 사람들이 서있는 곳이 오빠랑 내가 아까 올라온 에스컬레이터 부분.

여기는 이벤트식으로 때에 따라 환경을 달리 해주는 것 같았다.

우리가 체크아웃할 때는 이 곳을 철수하고잇었다.

 

이 사진 뒤가 고든램지 펍

 

 

 

우리가 받은 방은 고든램지 간판의 G가 가르키는 방 ㅋㅋ

저기 커튼을 걷으면 라운지에 있는 사람과 방에서 눈이 마주칠 수 있따.. ㅋㅋ

임산부니까 룸컨디션 좋은데로 부탁한다고 했더니

내생각엔 비상시에 도망가기 쉬운데로 준 것 같았다.. ㅎㅎ

 

 

 

 아래는 방 내부

 

침대가 두개 들어가고 꽤 큰 티브이와 장이 들어가고도 여유공간이 넉넉하다.

 

 

이 전에 뉴욕 방에서와 달리 캐리어를 그냥 방치해놓아도 여유있는 입구 ㅋ

 

 

 

다른 숙소와 동일하게 현관을 들어오면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도 꽤 넓직하다.

 

 

1회용 어메너티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다.

 

 

아주 넓직넓직한 여유공간이 있는 침대 사이 ㅋ

 

 

 

 

여기는 ㅎㅎㅎ 바로 아까 우리가 입장(?)했던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 창문 ㅋㅋ

우리만 보이는게 아니라 밖에서도 안이 보이는 걍 유리 ㅋㅋㅋㅋㅋㅋ

열었다가 밖에 사람이랑 눈이 마주쳐서 띠용~ 했던 ㅎㅎ

 

나름 재밌는 방이었다.

 

방은 저렴한 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주아주 컨디션도 좋고 공간도 넓어서 좋았다.

역시 카지노 호텔의 숙박료가 저렴하다더니 같은 가격이면 뉴욕에서 방도 못구했을텐데

덕분에 미국 여행을 하면서 젤 넓은 방을 썼다. ㅎ

 

(이 날 넘나 폭설로 인해 사람이 없어서 당일 호텔 예약을 했으면 50%이상 할인 받고 들어올 수 있었는데ㅠㅠㅎ

만약 우리가 당일 예약을 생각했다면 아예 기차타고 이 고생 해서 과연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ㅋㅋ) 

 

 

* 본 게시글은 사비를 들여 이용한 것을 개인적인 주관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며,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